여름철 고양이 건강 관리- 실내온도

 

우리가 사랑하는 반려묘가 나이를 먹으면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급격한 온도 변화는 몸에 부담을 줍니다 .

그래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,여름,겨울엔 틀별한 관리가 필요 합니다

 

여름철 고양이 건강 관리 상식 - 실내온도

 

 

 

1.냉방병

 

여름철 일사병도 문제지만 "추위"도 문제입니다

찬 공기는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사람은 시원해도 반려묘는 너무 추울 수 있습니다

그래서 더운 여름인데도 이불속에 푹~ 쳐막혀서 안 나오는 반려묘가 있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겠죠?

그러니 에어컨 보다는 선풍기를 틀거나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편이 좋아요

(반려묘에 직접 선풍기,에어컨 바람을 쐬주면 안 좋아요)

 


2.장모종은 미리미리 털관리

 

장모종은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전에 철 손질을 해 줍니다

죽은 철도 제거하고 뭉친 털들은 가위로 손질해주고 털 사이로 바람이 지나기 쉽게 해주고 노년의 반려모에겐 너무 바짝 깍아주면 피부가 드러나는 미용보다는 1~2cm정도 남겨두고 잘라주는 것이 좋아요~


그리고 또한 반려묘가 시원한 장소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방 문도 열어줍니다

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쓰다듬어 주거나 시중에 판매 되는 쿨매트나 대나무방석 돗자리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구요

페트병을 얼려 수건을 감싸주면 털에 물기가 증발하면서 시원해주는 쿨링감으로 시원해집니다

 


(패트병+얼음방석과 일심동체중인 바비)

 

 

 

3.열사병

 

열사병 원인으론 고온 다습한 환경,묘종,나이,지병 등 다양합니다

일반적으로 추운 곳 출신인 노르웨이숲,메인쿤,아메숏 등이 더위에 약하고 페르시안처럼 코가 낮은 반려묘도 주의해야 합니다

고령이거나 심장,호홉기,신장 질환을 알고 있는 반려묘는 더욱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

열사병은 진행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반려묘가 비틀거리는 등 열사병 중증 증상들을 보이면 즉시 병원에 연락해 의사의 처방을 꼭 받으셔야 합니다

 

열사병단계별증상

 

- 맥이 없고 호홉이 가쁘몀

- 호홉이 빠르고 거칠어지짐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음.눈과 입에 점막 충혈

- 구토,경련,의식이 없고 비틀거림 , 혈압이 낮아짐

(이때쯤 되면 반려인이 해줄수 있는것이 병원에 가는 것 뿐입니다)

 

열사병단계별응급처지

 

- 시원한 곳으로 데려가 물을 먹이고 쉬게 한 후 지켜봅니다

차갑게 적신 수건으로 몸을 감사고 선풍기를 틉니다

아이스팩(냉동실에 얼린 고기)등을 허벅지나 겨드랑이 사이 목덜미에 대줍니다

이 때 혈관 수축을 막기 이ㅜ해 가벼운 마사지를 해줍니다

탈수가 있으니 물을 마시게 합니다

못 마셔도 억지로 시도하진 말고 입가를 계속 적셔주세요

병원에 달려가세요!

의식이 희미해지면 반려인이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

 

열사병은 생각보다 빨리 반려인을 우왕좌왕 하는 사이 반려묘을 보낼 수 있습니다

특히 반려묘의 나이가 많을 수록 기력이 약해 진행이 빠릅니다

 

 

여름철 고양이 건강 관리 상식 - 실내온도 

 

고양이는 온도에 민감합니다

특히 어린고양들은 첫 돌을 막 지난 아가처럼 소중히 해주세요 

 

반려묘가 호홉기 질환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20~30도 정도로 맞춰주고

방바닥의 온도가 높을수록 고양이는 더욱더 차가운곳을 찾아요~

 

 

여름철을 대비해 우리가 사랑하는 반려묘의 건강 관리 상식 꼭 알아두자구요 :)

 

 

 여름철 고양이 건강 관리 상식 - 실내온도



출처 : 네이버 블로그 - 홍나비 님 / 원문 : http://blog.naver.com/924nabi/14019122987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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